폭우·폭염에 건설현장 구멍… 안전 해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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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난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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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난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핀다.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제공한다. 집중력이 저하되는 3시에는 음료·화채·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도 독려한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온열질환으로 건강장해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도 권장한다.
현장을 찾은 CSO와 자문위원들은 DL이앤씨가 진행 중인 안전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음료를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평을 통해 효과적인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길포 DL이앤씨 CSO는 "현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한 덕분에 심각한 폭염에도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며 "길어지는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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