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합병 통과’ SK이노, 4%대 강세

권오은 기자 2024. 8. 27.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27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SK E&S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SK그룹은 앞서 사업 구조 개편을 위해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추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달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뉴스1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27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이날 오전 11시 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1만15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4.69%(5000원) 올랐다. 주주총회 통과 소식이 알려진 뒤로 상승 폭을 키웠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주주총회 출석률은 62.76%(의결권 위임 포함)다. SK E&S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SK이노베이션 합병 법인은 오는 11월 공식 출범한다. 자산 규모 100조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 에너지기업 중 가장 덩치가 크다. SK그룹은 앞서 사업 구조 개편을 위해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추진해 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