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사랑방' 새 소통창구로 자리매김…딱딱한 행정 용어 대신 구어체 사용

이경구 2024. 8.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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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일자리,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사랑방'이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월 공개한 '하동사랑방'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게시글 조회수가 800~1000회를 넘어서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은 '하동사랑방'을 단순한 정보 제공 플랫폼을 넘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공감하는 혁신적인 소통 창구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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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민들의 정보 플랫폼 '하동사랑방'/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의 일자리,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사랑방'이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월 공개한 ‘하동사랑방’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게시글 조회수가 800~1000회를 넘어서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딱딱한 행정 용어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를 사용해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은 물론 SNS와 유튜브 채널의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매달 조회수가 높은 게시글을 ‘핫이슈’ 코너에 모아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모티콘을 활용한 의견 표시 및 댓글 기능도 마련해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누구나 간단한 댓글을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하동군은 ‘하동사랑방’을 단순한 정보 제공 플랫폼을 넘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공감하는 혁신적인 소통 창구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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