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평균 월세 73만원…1위는 영등포구

우지수 2024. 8. 27.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가 73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해 발표한 '7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전달(6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3만원(4.6%) 올랐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477만원(2.3%)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평균 전세 보증금 가장 높아

지난달 서울 지역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73만원으로 나타났고, 영등포구 평균 월세가 가장 높았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가 73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545만원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해 발표한 '7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전달(6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3만원(4.6%) 올랐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477만원(2.3%) 상승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서울 지역 평균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구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의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 대비 126% 수준이었다. 이어 강남구과 중랑구가 각각 123%, 122%로 뒤를 이었다. 이후로는 금천구·동대문구, 서초구, 용산구, 양천구, 송파구, 강서구 은평구 순으로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전세 보증금 경우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6% 수준으로 4월부터 시작한 다방여지도 집계 이래 4개월 연속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