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 리디아 고, 3위 '점프'...신지애 24위-박지영 30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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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주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단숨에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평균 6.36점을 기록해 지난주 9위에서 6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1일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6일 종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AIG 여자오픈까지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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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주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단숨에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평균 6.36점을 기록해 지난주 9위에서 6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1일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6일 종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AIG 여자오픈까지 제패했다.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넬리 코다(미국)은 2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으며, 릴리아 부(미국)도 2위를 굳혔다. 인뤄닝(중국)은 2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1계단 하락한 16위, 유해란이 1계단 오른 18위에 위치했다.
AIG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고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신지애는 5계단 오른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47위에서 단숨에 11계단 뛰어올라 36위를 차지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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