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사, 교통안전 환경 개선…주차장 진·출입구 확보

[전주=뉴시스] 완산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청사 교통안전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완산구청사는 주차장 진·출입구와 도로 접속 지점의 기형적 구조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뿐만 아니라 접촉 사고에 대한 위험도 있다.

구는 청사 본관 정면·후면부의 화단과 별관 안내실 등을 일부 철거한다. 또 철거 구간의 일부 수목은 관내 공원 등에 이식할 예정이다. 본관과 별관 주차장 진·출입구 차량 정체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 시야를 확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본관 후면부에는 휴게공간 확충으로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이번 청사 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청원와 민원인의 주차를 좀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하고 청사를 이용하는 분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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