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마제스티 X'…입소문 타고 럭셔리 시장 주도

유희석 기자 2024. 8.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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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최고급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마제스티 X는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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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세단·SUV·수입차 특화
정숙성·승차감·주행성능 갖춰
프리미엄차 이미지 한층 강화
금호의 스테디셀러 역할 톡톡
[서울=뉴시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X 솔루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금호타이어의 최고급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마제스티 X는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시장에서 뛰어난 정숙성과 주행 성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0년 금호타이어 창립 5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됐던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마제스티 X는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주행 성능, 정숙성, 핸들링, 마모 성능, 눈길 제동력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특수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에 발생하는 고주파 소음, 노면 소음, 공명음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며 숙성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이 제품은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 3D 연동 사이프(3D Interlocking Sipe) 입체 설계 기술을 반영해 트레드 블록의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공기저항 최소화를 위한 프로파일 설계, 고분산 정밀 실리카 적용을 통해 회전저항(RR) 성능을 향상하고 연비 효율도 극대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입체 아이콘으로 트레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가 아이콘을 눈으로 확인하고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 시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 X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 사항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 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사일런트 링(Silent Ring, 흡음 기술)'이 적용됐다.

마제스티 X는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39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소나타·그랜저 등의 중형 세단부터 G80·G90과 같은 대형 세단에 대응이 가능하며 X5·X6·레인지로버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SUV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국내 고급 세단 및 수입차의 승차감과 성능, 안정성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소비자들에게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며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성을 마제스티 X가 이어가는 만큼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완성차)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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