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도록 만들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책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을 찬양하는 '감성 에세이'다.
"무엇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신의 뜻이다. 그렇다면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신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고 스스로의 권리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만약 어떤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다. 신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으니, 우리에겐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이 책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을 찬양하는 ‘감성 에세이’다.
저자 존 러벅은 ‘기쁨 가득한 세상’을 가능한 충실히 누릴 것을 간곡히 권한다. 존 러벅은 종교적 의무와 도덕적 의무가 엄격하게 강조되던 시대의 인물이다. 그럼에도 행복을 주장한다. "무엇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신의 뜻이다. 그렇다면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신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고 스스로의 권리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만약 어떤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다. 신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으니, 우리에겐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렇다면 지금 행복하지 않은 당신은 삶의 의무를 위반한 셈이 아닌가. 그 의무 위반의 삶을 의무 이행의 삶으로 돌려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작고 소소한 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오늘날처럼 자극적이고 현란한 디지털 시대에는 책과 사람, 여행과 자연과 같은 아날로그적 감성이 잊고 지내던 삶의 즐거움을 일깨우기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