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키키블룸, 미혼부모 가정에 1800만원 상당 화장품 기부

이현주 기자 2024. 8.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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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씨앤씨(대표 박현희)가 전개하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로 18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미혼한부모 가정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삼화씨앤씨 관계자는 "미혼부모 가정의 일상에 작은 도움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키키블룸의 주요 소비자층인 20대에서 30대 여성들이 보내온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같은 여성으로서 미혼한부모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브랜드의 깊은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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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씨앤씨 계열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 "사회적 가치 실현 목표"
[서울=뉴시스] 삼화씨앤씨가 전개하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은 18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미혼한부모 가정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키키블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화씨앤씨(대표 박현희)가 전개하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로 18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미혼한부모 가정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키키블룸은 지난 1일 미혼모 협회 '인트리' 본사에서 물품 전달식을 열고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키키블룸의 대표 제품인 '스킨메모리' 시리즈 100세트로 구성됐다.

삼화씨앤씨 관계자는 "미혼부모 가정의 일상에 작은 도움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키키블룸의 주요 소비자층인 20대에서 30대 여성들이 보내온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같은 여성으로서 미혼한부모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브랜드의 깊은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트리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양유경 삼화씨앤씨 브랜드 전략 본부장과 최형숙 인트리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키키블룸은 삼화식품의 피부 건강 프로젝트로 시작된 자연유래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 아래 "화장품이 주는 작은 즐거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는 게 삼화씨앤씨 설명이다.

양유경 브랜드 전략 본부장은 "키키블룸의 제품이 미혼한부모 가정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키블룸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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