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북한, 러시아의 우크라 불법 침공 공모” 규정

정지주 2024. 8. 27.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기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공모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6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급진전하고 있고,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쓸 탄약을 포함한 군사 역량을 제공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기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공모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6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급진전하고 있고,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쓸 탄약을 포함한 군사 역량을 제공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어 “이는 북한이 불법적인 러시아의 침공 행위에 공모(complicit)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우리가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는 바”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또 북한의 최근 이른바 ‘자폭 무인기’ 공개가 대러시아 무기 제공 대가로 러시아의 무인기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결과라고 보는지에 대해 “언론 보도를 봤지만 그에 대해 언급할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