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나 '30분 출퇴근' 생활권 실현 목표 [2025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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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전국 어디서나 '출퇴근 30분, 전국 2시간, 전세계 1일'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교통혁신 투자를 확대한다.
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고속철도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선로를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도시철도 투자를 올해 2000억원에서 내년 3000억원으로 늘리고 4000억원을 들여 GTX 등 광역급행철도의 개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K-패스를 본격 시행하고, 다자녀 할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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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는 내년 전국 어디서나 '출퇴근 30분, 전국 2시간, 전세계 1일'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교통혁신 투자를 확대한다.
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고속철도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선로를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2500억원이 편성됐다.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도시철도 투자를 올해 2000억원에서 내년 3000억원으로 늘리고 4000억원을 들여 GTX 등 광역급행철도의 개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국도망도 확충한다. 제2경춘국도(235억원), 남해-여수해저터널(694억원), 완도-강진고속도로(37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공항의 경우 가덕도(9640억원), 대구경북(667억원), 새만금(632억원), 제주2(236억원) 등 8개 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지원한다.
대중교통요금 부담도 줄여주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 K-패스를 본격 시행하고, 다자녀 할인을 강화한다. 또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포골드라인 등 도시철도 과밀구간 차량 증차를 지원하기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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