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고채 201조3000억원 발행…전년比 42조8000억원↑

유준하 2024. 8. 2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이 올해 대비 42조8000억원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올 발행계획물량 158조4000억원 대비 42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중 적자국채는 86조7000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올해 대비 5조원 증가한 것이다.

이어 만기상환 물량은 102조2000억원, 시장조성은 15조3000억원으로 각각 올해 대비 8조7000억원, 3000억원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예산안]
순증 83.7조·만기상환 102.2조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이 올해 대비 42조8000억원 늘어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정부안으로 정기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5년 예산안 편성에 따른 연간 국고채 발행 물량은 20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발행계획물량 158조4000억원 대비 42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순증액은 83조7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3조9000억원 늘었다. 이중 적자국채는 86조7000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올해 대비 5조원 증가한 것이다.

순증 발행이 늘어난 배경으로는 국가 채무가 늘어서라기보다 공자기금 확충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이어 만기상환 물량은 102조2000억원, 시장조성은 15조3000억원으로 각각 올해 대비 8조7000억원, 3000억원 늘었다.

한편 2024년 정기국회는 오는 9월2일 개회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