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국산화율 70% 달성"…1회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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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자율주행 소부장 자립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T(030200)는 이번 포럼에서 자율주행 통신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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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자율주행 소부장 자립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연평균 40%가 증가할 전망이지만 소부장 국산화율은 25% 내외에 불과하다.
정부는 2030년까지 소부장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구, 전북 등 모빌리티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들이 모여 자사 신제품을 발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은 산업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KT(030200)는 이번 포럼에서 자율주행 통신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DH 오토웨어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전장 부품 개발 및 양산 방침을 밝혔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기술포럼이 소부장 기업에게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협력모델 등을 통해 소부장 생태계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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