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에게 오마이걸이란 “집, 청춘, 20대 전부의 기록”

그룹 오마이걸에게 ‘오마이걸’이란 어떤 존재일까.
오마이걸이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각자에게 오마이걸이 어떤 의미인지 전했다.
미미는 근본을 뜻하는 ‘본(本)’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작을 함께했다. 아프기도 했고, 그럴 땐 약도 바르고 밴드도 붙이고 하면서 치유해왔다. 그런 수많은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오마이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잊지 말고 더 멋진 오마이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겐 너무나 사랑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유빈은 “집 같은 존재다. 제가 집을 진짜 좋아한다”고 웃으며 “어려운 일이나 기쁜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기도 하고 제일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저를 지켜주면서 제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집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효정은 “그냥 ‘저’인 것 같다. 저만큼 사랑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또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지 않나. 그러면서도 ‘나 말고도 중심적으로 살 수 있는 무언가가 있구나’ 생각하게 해준 존재”라고 솔직히 밝혔다.
유아는 “그냥 간단히 ‘20대 전부의 기록’인 것 같다. 데뷔하고 나서가 저의 첫 사회생활이기도 하고, 오마이걸 활동과 멤버들을 보면서 지금의 제가 만들어진 것 같다. 단체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애먹기도 했는데, 오마이걸이라는 팀이 있어서 지금까지 제가 지켜졌고 성장했다”며 “20대를 넘기고 보면 ‘내가 이런 사람이 돼 있다’고 느끼는 것처럼, 오마이걸은 저의 20대의 완전한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승희와 아린은 ‘청춘’이라고 표현했다. 승희는 “오마이걸로 저의 20대를 다 보냈기 때문에 저의 청춘이다. 오마이걸로 지낸 시간을 들어내면 제 청춘은 없다”고, 아린은 “어디를 가나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가장 소중하기도 하기도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어질 수 없는 항상 같이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매했다. 지난해 미니 9집의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로 청량한 에너지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엔 클래식 음악에기반을 둔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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