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첫방] '손해 보기 싫어서', 로코퀸 신민아의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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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으로 불리는 배우 신민아가 새로운 로맨스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이야기를 담은 손익 제로 로맨스다.
손해영은 입사 동기이자 전 남자친구인 안우재(고욱)의 결혼식을 찾았다.
다시 한번 로맨스물로 돌아온 그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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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40여 개국 공개
로코퀸으로 불리는 배우 신민아가 새로운 로맨스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매콤한 대사도 장착했다.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비속어는 로코퀸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이야기를 담은 손익 제로 로맨스다.
손해영은 입사 동기이자 전 남자친구인 안우재(고욱)의 결혼식을 찾았다. 안우재가 자신과 사귀는 동안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분노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지욱은 '시민 경찰 28호'로 불리며 선행을 하고 다녔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평가를 듣는 그는 손님 손해영에게만 까칠한 면모를 보였다.
어느 날 손해영의 회사에서는 사장 직속 TF팀에 들어갈 수 있는 사내 공모가 진행됐다. 그러나 사장 직속 조직은 남자와 결혼을 한 여자만 선발했다. 초고속 승진을 원하는 손해영은 편의점을 찾아 김지욱에게 "내 신랑이 되어 줘"라고 청혼했다.
통쾌한 선사하는 대사
신민아는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의 소유자다. 다시 한번 로맨스물로 돌아온 그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신민아는 비속어, 수위 높은 대사 등의 사용을 예고한 바 있다. 1화 속 그는 욕설로 전 남자친구를 향한 분노를 내비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김영대는 덥수룩한 머리, 안경으로 비주얼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손해영이 파격 청혼을 한 가운데 그와 김지욱의 인연이 어떻게 얽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합리한 현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장면들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해영은 사장 직속 조직이 남자와 결혼을 한 여자만 선발하는 것과 관련해 불만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에는 체육 시간, 남자 아이들만 축구를 하는 상황에 대해 선생님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사랑과 관련해 '더치페이' '반반 결혼' 등 한쪽의 손해를 막기 위한 말이 흔하게 사용되는 오늘날, 손해영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라아에 따르면 '손해 보기 싫어서'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5%, 전국 기준 평균 3.7%, 최고 4.3%를 기록했다. 작품은 해외 시청자들과도 만남을 갖는다. 이 드라마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노 게인 노 러브(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손해 보기 싫어서'가 국내외에서 얻을 반응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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