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3일 실시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2024. 8.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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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안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야당은 이들을 상대로 전원위 파행 논란 등을 캐묻고 안 후보자에 이에 대한 의견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자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봉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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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파행 논란' 이충상·김용원 상임위원 등 증인 채택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안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이충상·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채택했다. 참고인은 없다.
김용원·이충상 위원은 9월3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두환 인권위원장 재임 시절 회의 불참으로 '의사 정족수 미달' 상황을 만들어 전원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파행 상황으로 몰아온 장본인으로 꼽힌다. 야당은 이들을 상대로 전원위 파행 논란 등을 캐묻고 안 후보자에 이에 대한 의견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자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봉직했다. 지난 2021년부터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근무해 온 안 후보자는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32억6천58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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