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 체감경기·경기전망 전달보다 나아져

이강일 2024. 8.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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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업들의 체감경기와 경기전망이 전달보다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의 제조업체 기업심리지수(CBSI)는 103.0으로 전달에 비해 1.9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102.6으로 전달에 비해 1.9p 상승했다.

또 이달 비제조업 CBSI는 93.0으로 전달에 비해 3.5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지수는 92.7로 전달보다 5.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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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건물 사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 기업들의 체감경기와 경기전망이 전달보다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의 제조업체 기업심리지수(CBSI)는 103.0으로 전달에 비해 1.9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102.6으로 전달에 비해 1.9p 상승했다.

또 이달 비제조업 CBSI는 93.0으로 전달에 비해 3.5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지수는 92.7로 전달보다 5.0p 상승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20년 장기평균(2003∼2023년)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제조업체는 내수부진(22.5%)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8.8%), 인력난·인건비상승(15.8%)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2.4%), 인력난·인건비상승(20.0%), 자금부족(12.4%) 등을 꼽았다.

조사는 이달 9∼19일 대구경북지역 568개 표본업체 가운데 431개 업체(대구 201개·경북 230개)를 상대로 이뤄졌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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