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밤중 칼부림… 40대 남성, 또래 남성 찌르고 달아나

오성택 2024. 8.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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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또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4분쯤 부산 서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함께 있던 또래 남성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찌른 뒤,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길을 걷던 행인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진 B씨를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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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또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4분쯤 부산 서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함께 있던 또래 남성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찌른 뒤, 그대로 달아났다.

부산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당시 길을 걷던 행인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진 B씨를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B씨는 흉기에 허리 부위를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지금까지 A씨의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피해자를 만났는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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