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실·대책반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이웃사랑·나눔 복지 ▲가로 정비·교통 ▲청소·위생 ▲공원·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4개 분야에 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이웃사랑·나눔 복지 ▲가로 정비·교통 ▲청소·위생 ▲공원·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4개 분야에 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추석 연휴 5일 동안(9월 14~18일)은 구청 내에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구는 내달 20일까지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힘쓴다.
또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는 명절 음식과 생필품, 성금 등을 전달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명절 기간 중 차량 증가에 따른 차량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단속반을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유통시설과 재래시장, 효자공원묘지 등을 중점으로 불법 노점 및 적치물을 일제 정비하고, 도로 2255개 노선과 언더패스 등 교통시설물 15곳을 사전 점검한다.
아울러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포트홀과 경계석 등을 정비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
구는 또 도심 불법 광고물, 개방화장실과 공원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비롯해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취약지 7개 중점 관리구역에는 환경관리원 배치·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반 4팀을 꾸려 전통시장과 마트 등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근무반을 별도 편성·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대비해 분야별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연휴 기간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