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난 정부 국가 빚 400조 원 늘어‥재정 효율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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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나라 빚이 400조 원 넘게 늘어,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국무회의에서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400조 원 이상 국가 채무를 늘렸고, 재정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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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나라 빚이 400조 원 넘게 늘어,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국무회의에서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400조 원 이상 국가 채무를 늘렸고, 재정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령화로 인해 건강보험과 연금지출을 중심으로 재정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줄이고 꼭 써야할 곳에 제대로 돈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건전 재정은 우리 정부가 3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며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이라며 "이번 2025년도 예산안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예산안은 내년도 국정 운영의 방향과 철학이 담긴 지도와 같은 것"이라며 "국무위원 등 정부 관계자들은 예산안에 어떤 고민이 담겨 있고, 예산안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국민과 국회에 잘 설명해 드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082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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