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환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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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부 병원에서는 경영 부담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나, 조선대병원은 환자 복지와 치료를 위해 전담 전문의 추가 채용에 나서 운영 병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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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대병원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2017년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21년부터 본사업을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입원전담전문의는 담당 교수가 회진 형태로 입원환자를 진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담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는 제도다.
조선대병원은 암 환자 위주 내과 병동에 전문의 2명을 배치해 환자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정확한 입원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환자단체연합회 조사 결과, 입원전담전문의 치료를 경험한 환자 10명 중 8명(82.7%)이 '만족'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부 병원에서는 경영 부담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나, 조선대병원은 환자 복지와 치료를 위해 전담 전문의 추가 채용에 나서 운영 병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입원환자의 안전성과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입원전담전문의 운영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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