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만난 대형 꿀곰, 꿀벌의 Bee행 :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다”

[서울경제] 서울광장에서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2024 BEE PLACE 꿀벌의 Bee행 꿀벌아 돌아와~’가 2024년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한국양봉협회와 CTS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자연환경국민신탁, 프레세, 프레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성배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 축산품질평가원 하욱원 부원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 슬로베니아 주한대사관 예르네이 뮐레르 대사,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꿀벌은 생태계와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기후변화, 농약 사용, 질병, 꽃나무 부족 등으로 인해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번 ‘꿀벌의 Bee행’ 팝업스토어를 통해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행사에서는 6M 대형 인형존, 밀원수 숲, 쿨링 피크닉, 벌꿀 지키기 캠페인, 함께 만드는 벌집 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2023년 12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국산 천연꿀 등급제와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고, 축산물품질평과원을 통해 등급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한국양봉농협의 캐릭터 꿀곰의 굿즈, 꿀, 꿀 아이스크림, 꿀 슬러쉬, 밀랍 등 꿀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었고, 추석맞이 선물 구매에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벌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행사의 굿즈는 온라인 프레비 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