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값 내려라” 최민식 쓴소리에 영화인연대 “목소리 내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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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연대가 티켓값 인하에 쓴소리를 낸 최민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 극장이 팬데믹 이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세 차례에 걸쳐 큰 폭의 티켓값 인상을 한 것이 영화산업 침체 및 관객 수 감소의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최민식 배우는 지난 17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서 극장 티켓값이 급격히 오른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화인연대는 한국 영화산업과 생태계를 위해 영화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준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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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인연대가 티켓값 인하에 쓴소리를 낸 최민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월 22일 CGV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극장 티켓값의 절반 수준인 7000원에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컬처데이)을 ‘컬처 위크’로 확대, 26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는 27일 "CGV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배급사와 협의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밝힌 점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 극장이 팬데믹 이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세 차례에 걸쳐 큰 폭의 티켓값 인상을 한 것이 영화산업 침체 및 관객 수 감소의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최민식 배우는 지난 17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서 극장 티켓값이 급격히 오른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화인연대는 한국 영화산업과 생태계를 위해 영화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준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극장비 좀 내려라. 너무 비싸다"면서 "코로나 때 죽다 살아난 업계니까 심정적으로 이해는 하는데 한 편에 1만5,000원이다. 영화 보면서 하루 보내면 10만 원 나온다. 그럼 집에서 편하게 OTT 보지 극장까지 가겠나"라는 소신을 밝혔다.
영화인연대는 "우리는 이번 CGV ‘컬쳐 위크’와 관련, 해당 제작사·배급사의 부당한 권리 침해가 없었기를 바란다. 또한, 이런 이벤트는 단발성일 뿐 영화계와의 근본적 합의가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CGV측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CGV를 포함한 극장 3사가 티켓값 인하, 불공정 정산 문제, 점점 심해지는 스크린독과점 해결을 위한 전향적 논의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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