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프로젝트, '키아프리즈' 기간 애크로이드·무나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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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청동 독일 화랑 페레스프로젝트는 올해 키아프·프리즈가 열리는 9월4일에 맞춰 영국 작가 레베카 애크로이드와 덴마크 작가 안톤 무나르의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안톤 무나르(antonmunar)는 페레스프로젝트 갤러리 최연소 작가(1997년생)로, 작년 아트부산에 국내에 처음 소개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신진 작가다.
페레스프로젝트는 두 작가 모두 키아프 프리즈 기간 서울에 내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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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삼청동 독일 화랑 페레스프로젝트는 올해 키아프·프리즈가 열리는 9월4일에 맞춰 영국 작가 레베카 애크로이드와 덴마크 작가 안톤 무나르의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1987년 생 레베카 애크로이드(rebeccaackroyd)전시는 독일 하노버의 케스트너 게젤샤프트(Kestner Gesellschaft)에서 개인전과, 현재 진행 중인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개인전)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드로잉과 회화를 선보인다. 2022년 서울 신라호텔 공간에서 개인전을 연 유일하게 서울 지점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펼치는 작가다.
미세한 찰나를 확대해 보이지 않는 것들을 포착하는 작품은 성별과 금기가 존재하지 않는, 마치 종말이 도래한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안톤 무나르(antonmunar)는 페레스프로젝트 갤러리 최연소 작가(1997년생)로, 작년 아트부산에 국내에 처음 소개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신진 작가다. 감수성 짙은 화풍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6월 베를린에서 페레스프로젝트와 함께하는 첫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최근 인디펜던트 뉴욕에 참가하며 눈길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인 'Malas Hierbas'는 스페인어로 잡초를 의미한다. 작품들은 태어나는 모든 것, 살아가고 진화하며 궁극적으로 소멸하는 모든 것에 본래적으로 내재된 불완전함과 결함을 시각적으로 묘사한다.
페레스프로젝트는 두 작가 모두 키아프 프리즈 기간 서울에 내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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