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

김영호 2024. 8. 2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은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LS전선은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도 개발한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라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전선 R&D 연구소 전경. 〈사진 LS전선 제공〉

LS전선은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6년 시제품 제작, 2028년 실증 시험 완료가 목표다.

비금속 수소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부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골자다. 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취성)해서다. LS전선은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제고하고, 기존 금속 배관(10~12m)보다 10배 이상 긴 150m 이상 길이로 시공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도 개발한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술로, 이상 발생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라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