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일본 진출은 이렇게"…코스포, 지원 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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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지 비즈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트립 인 재팬'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립 인 재팬'은 코스포 글로벌분과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출 초기의 스타트업 대표∙창업가에게 선배 기업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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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지 비즈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트립 인 재팬'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립 인 재팬'은 코스포 글로벌분과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출 초기의 스타트업 대표∙창업가에게 선배 기업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만큼 사전 신청을 통해 17개사에만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자신들만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스타트업의 강연이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글로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를 시작으로 9월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10월 임현근 힐링페이퍼(강남언니) 최고사업책임자(CBO) 겸 일본 법인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 11월에는 2박 3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현지 IT기업의 문화와 비즈니스를 체험하고 상호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오는 2025년 1월에는 5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성과를 나누는 마무리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글로벌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일본은 국가적 과제 수립과 디지털 전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들이 일본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위한 활동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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