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 이사' 이효리, 과감한 속옷 노출 슈트핏 [화보]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범접할 수 없는 그녀만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올 가을 이후 서울로 이사계획을 밝힌 이효리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에서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변함없는 아름다운 외모로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해당 브랜드와 10년 이상의 인연을 맺고 있는 이효리는 누구보다도 브랜드의 애정을 갖고 스타일을 잘 표현했고, 강렬한 레드 벨벳 셋업과 와일드 패턴의 아우터, 블루 컬러의 실크 드레스까지 모든 옷들이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완벽함으로 현장에서도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헤당 브랜드는 컬렉션의 대부분을 친환경 인증 소재와 검증된 제조 공정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터를 잡고 약 11년 간 거주했다. 두 사람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을 통해 제주 살이 일상을 공개하며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 연예인이 됐다.

이런 두 사람이 서울로 이사를 온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이들이 서울 어디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밀지도 궁금증이 더해졌다.

25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집은 친구가 렌트를 할 예정이라고. 오는 9월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이상순과 이효리가 서울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nyc@osen.co.kr

[사진]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