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반기 고용률 72.9% 기록…역대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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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2024년 상반기 기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P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지역별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가장 높았던 2022년 상반기 71.5%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지난해보다 2.0%P 상승한 74.7%로 도내 1위는 물론 전국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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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2024년 상반기 기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P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지역별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가장 높았던 2022년 상반기 71.5%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도 1위다.
진천군의 올해 상반기 기준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3400명 증가한 6만 400명으로 지난 8년간 1만 9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지난해보다 2.0%P 상승한 74.7%로 도내 1위는 물론 전국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상용근로자 비율 또한 82.6%로 도내 1위에 올랐다. 실업률은 2.5%로 지난해보다 0.5%P 하락했으나 도내 군지역 평균(1.9%)보다 다소 높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각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공급이 높은 고용률을 기록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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