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망
정예준 2024. 8.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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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이 연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유서에는 같은 관리사무소 동료 직원 B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유가족은 두 직원의 사망의 책임이 모두 관리사무소 측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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