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군산해경이 수산물 원산지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군산해경이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이번 점검은 수산물 수입 제조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수산시장과 횟집,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의 집중 단속 대상은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과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 가공, 대규모 수입 제조업체의 원산지 증명서 거짓발급, 사재기로 인한 유통질서 교란 등의 행위다.

군산해경은 중대한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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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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