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어머니·언니 동시에 떠나보냈다…"같은 날 사망"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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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바 중 한 명인 머라이어 캐리(55)가 같은 날 어머니와 언니를 동시에 잃었다.
27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머라이어 캐리는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슬프게도 비극적인 사건으로 내 자매도 같은 날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모친 퍼트리샤 캐리와 언니 앨리슨 캐리를 동시에 떠나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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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바 중 한 명인 머라이어 캐리(55)가 같은 날 어머니와 언니를 동시에 잃었다.
27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머라이어 캐리는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슬프게도 비극적인 사건으로 내 자매도 같은 날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모친 퍼트리샤 캐리와 언니 앨리슨 캐리를 동시에 떠나보낸 것이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주를 함께 보내서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힘겨운 시간에 사생활을 존중해 주신 모든 분의 사랑과 격려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피플 잡지에 따르면 아직 이들 사망 원인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타임스 유니언은 언니 앨리슨이 합병증으로 인해 향년 63세 나이로 사망했으며, 생전 호스피스 치료를 받았었다고 보도했다. 퍼트리샤는 향년 88세 나이로 사망했다.
줄리아드 음대를 수학한 오페라 가수 퍼트리샤는 캐리가 3살 때 전 남편과 이혼했다. 캐리는 2020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어머니와 관계는 위태로운 줄타기와 같았지만 마음은 언제나 사랑으로 연결돼 있었다"고 했다.
언니 앨리스에 대해서는 사이가 소원했다고 적었다. 캐리는 언니가 어린 시절 자신을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했다고 언급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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