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소류 총수입 6천5백억 원 ‘역대 2위’
강탁균 2024. 8. 27. 10:37
[KBS 제주]지난해 도내 채소류 재배로 인한 총수입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채소류 총수입이 한 해 전보다 13% 증가한 6천5백억 원을 기록해 2016년 6천7백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월동무가 2천8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양배추가 9백억 원, 당근이 860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마늘은 벌마늘 피해 등의 영향으로 조수입이 330억 원으로 집계돼 한 해 전보다 36% 감소했습니다.
제주도는 기상 악화에 따른 채소류 생산량 감소와 분산 출하를 통한 수급 조절 노력으로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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