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4동에 '스마트빌리지'…"스마트폴 설치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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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로4동 일대를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 스마트빌리지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해 범죄·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 가로등 스마트폴 ▲ 폐쇄회로(CC)TV 스마트폴 ▲ 통합안전 스마트폴 ▲ 스마트 알림이폴 등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 38대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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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로4동 일대를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 스마트빌리지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해 범죄·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억5천만원에 구비 4억5천만원을 보태 총 15억원의 예산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구는 ▲ 가로등 스마트폴 ▲ 폐쇄회로(CC)TV 스마트폴 ▲ 통합안전 스마트폴 ▲ 스마트 알림이폴 등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 38대를 설치한다.
가로등 스마트폴은 주요 교차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13대가 설치된다. 지능형 CCTV, 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통합해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주민편의를 개선한다.
CCTV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IoT LED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알림조명(로고젝터) 등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16대가 설치된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차량 속도를 알려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통합안전 스마트폴(3대)과 교통 사각지대에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보행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6대)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골목길, 급경사지 등에 설치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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