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9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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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다음 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그동안 양양지역은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재하고, 인근 지역 건강 관리사들이 원거리 출장을 기피해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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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다음 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그동안 양양지역은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재하고, 인근 지역 건강 관리사들이 원거리 출장을 기피해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겪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양군보건소는 9월부터 인근 지역 건강 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을 지급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지역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 문제 해소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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