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말 바꿔‥능력 부족 또는 의지 박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선거 때는 공수처 수사 종결과 무관하게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더니, 특검은 원칙적으로 수사 후에 하는 것이 맞다고 말을 바꿨다"며 "당 대표 한 달이 넘었는데 능력이 모자란 거냐, 의지가 박약한 거냐"고 비꼬았습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도 "한 대표는 제 3자 추천안을 민주당이 수용할 수 있다니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발의를 사실상 거부했다"며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한입으로 여러 말을 해 실망"이라며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발의 약속을 지키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선거 때는 공수처 수사 종결과 무관하게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더니, 특검은 원칙적으로 수사 후에 하는 것이 맞다고 말을 바꿨다"며 "당 대표 한 달이 넘었는데 능력이 모자란 거냐, 의지가 박약한 거냐"고 비꼬았습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도 "한 대표는 제 3자 추천안을 민주당이 수용할 수 있다니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발의를 사실상 거부했다"며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채 상병 사건의 기소권이 없어 수사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기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야 한다"며 "사건이 다시 묻힐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081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찰, 부천 화재 호텔 등 4곳 압수수색
- [단독] 경찰, '김순호 밀정의혹' 자료 공개 혐의 현직 공무원 압수수색·소환 조사
- "한수원 기술, 권리 없어"‥체코에 항의
- 군성폭력상담소 "여군 능욕 텔레그램방, 국방부가 나서야"
- 서울교통공사 "독도 조형물 철거 자리에 TV 설치‥독도 영상 송출"
- 대통령실 "2026년 의대 증원 방침 변함 없어"
- 청문회 박차고 나간 野의원들, 김문수 '국적' 발언 뭐였길래‥
- 상반기 카드사 순익 5.8% 증가‥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치
- 일본 향하는 '매우강' 태풍 산산‥더위 영향은?
- 'SK 이노·SK E&S 합병' 주총‥두산에 2차 정정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