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인천조달청장 내방…현장 소통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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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지난 23일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이 본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조달청장의 현장 방문은 주요 관급자재인 아스콘의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공급계약과 관련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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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지난 23일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이 본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조달청장의 현장 방문은 주요 관급자재인 아스콘의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공급계약과 관련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SG는 인천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관급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천연골재 대신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해 일반 아스콘 대비 2배 이상 높은 강도를 지닌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등록해 생산 중이다.
SG는 해외 아스콘 사업을 위해 지난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공동 추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개척과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두 회사는 아스콘 수요가 급증하는 국가에서 해외 공공조달을 통해 'K브랜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SG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스콘 제조기업으로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 공공조달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과 질적 성장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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