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지중해 호화요트 선장,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선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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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발생한 호화요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장이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26일 영국 선적 호화요트 '바이에시안'호의 선장인 제임스 커트필드가 이탈리아 당국으로부터 침몰 사고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국적인 커트필드 선장의 변호인은 그가 부주의한 행동으로 침몰을 유발한 것은 아닌지 등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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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발생한 호화요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장이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26일 영국 선적 호화요트 '바이에시안'호의 선장인 제임스 커트필드가 이탈리아 당국으로부터 침몰 사고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국적인 커트필드 선장의 변호인은 그가 부주의한 행동으로 침몰을 유발한 것은 아닌지 등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다만 이탈리아에서는 수사선상에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공식적인 기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탈리아 당국은 커트필드 선장의 이동은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승무원들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수사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바이에시안호는 지난 19일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르티첼로 항구에서 폭풍 경보가 발령된 지 15분 만에 침몰하면서 여러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사고로 영국 정보기술(IT) 업계 거물 마이크 린치 등 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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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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