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7월 수해' 복구비 5654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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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수해 복구비가 6000억 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1995억 3700만 원으로, 복구비는 2.8배에 해당하는 5654억 8400만 원(△국비 4022억 100만 원(71.1%) △지방비 1099억 2700만 원(19.4%) △자체 533억 5600만 원(9.4%))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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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국서 피해액 1623억·복구비 4403억 '최다'
충청지역 수해 복구비가 6000억 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유시설에 대한 △국비 71.2% △지방비 19.4% △자체 9.4%로, 피해금액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4개 시도 특별재난지역은 △대전 서구 기성동 △충남 논산시·금산군·부여군·서천군,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당진시 면천면 △충북 옥천군·영동군 등 6개 시군과 4개 읍면동이 선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호우(7월 8-10일, 16-19일)'로 인한 총피해액은 3182억 원(공공 2098억 원, 사유 1084억 원)이며, 지난 23일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해 산정한 총복구비 9239억 원(공공 8366억 원, 사유 873억 원)을 심의해 확정했다.
충청지역의 경우 장마기간 7월 8-10일, 7월 16-19일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도로유실, 제방붕괴를 비롯해 시가지·농경지 침수와 주택 파손 등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1995억 3700만 원으로, 복구비는 2.8배에 해당하는 5654억 8400만 원(△국비 4022억 100만 원(71.1%) △지방비 1099억 2700만 원(19.4%) △자체 533억 5600만 원(9.4%))을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대전-피해액 77억 8900만 원, 복구비 112억 4500만 원(국비 44억 2800만 원, 지방비 12억 8900만 원, 자체 55억 2800만 원) △세종-피해액 12억 6000만 원, 복구비 26억 7500만 원(국비 3700만 원, 지방비 3700만 원, 자체 26억 100만 원) △충남-피해액 1623억 7000만 원, 복구비 4403억 3800만 원(국비 3240억 1500만 원, 지방비 846억 1000만 원, 자체 317억 1300만 원) △충북-피해액 281억 1800만 원, 복구비 1112억 2600만 원(국비 737억 2100만 원, 지방비 239억 9100만 원, 자체 135억 1400만 원)이다.
중대본은 복구계획에 반영된 재난지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조기에 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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