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텔레그램 창업자 두로프 당장 석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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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 파벨 두로프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론자유에 대한 침해"라며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두로프 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라며 그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프랑스 경찰 대변인은 두로프가 텔레그램 플랫폼에서 저질러지는 사이버 및 금융 범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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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온라인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 파벨 두로프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론자유에 대한 침해"라며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두로프 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라며 그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의 헌법은 언론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일이 벌어지면 나중에는 밈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처벌당할 수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앞서 프랑스 당국은 지난 24일 파리 외곽 르 부르제 공항에서 두로프를 전격 체포했다.
프랑스 경찰 대변인은 두로프가 텔레그램 플랫폼에서 저질러지는 사이버 및 금융 범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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