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편의·안전 사양 확대한 '2025 싼타페' 출시

임찬영 기자 2024. 8.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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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했다.

이어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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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했다.

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와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과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장착했다.

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있다.

이어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 20인치 휠 &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상의 열선과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도 강화했다.

2025 싼타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원 △프레스티지 3863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원 △캘리그래피 4442만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원 △프레스티지 4205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원 △캘리그래피 4739만원이며 4WD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254만원 △프레스티지 4571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원 △캘리그래피 5105만원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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