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서준영, 청소 때문에 15년 만에 예능 출연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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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준영이 15년 만에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데뷔 20년 차 배우 서준영의 집을 방문한다.
계속해서 물건들을 버리려는 두 청소광과 물건들을 지키려는 서준영의 소소한 신경전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청소가 시작되자 서준영은 두 청소광에게 질문을 이어가는 등 청소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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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서준영이 15년 만에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데뷔 20년 차 배우 서준영의 집을 방문한다.
브라이언과 뱀뱀 앞으로 세 번째 청소 의뢰가 도착한다. 그 주인공은 현재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여의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서준영이다.
서준영은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는 탓에 '서주머니'라는 별명까지 있다며, 마구잡이로 쌓아둔 짐들을 정리해 줄 것을 의뢰한다. 심지어 청소를 위해 15년 만에 예능 출연을 결심했다고.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속들이 보관한 짐이 계속 나오는 '주머니 하우스'의 등장에 청소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준영은 혹시 다칠까 봐 목발을 미리 사두고, 혹시 쓸 일이 생길까 봐 포장 비닐을 보관해두었다고 밝힌다. 그런 서준영에 브라이언은 "혹시라는 단어가 너무 싫어"라며 잔소리를 시전한다.
서준영이 혹시 몰라 보관해 둔 물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대본들은 물론, 빈 페트병과 즉석밥 용기까지 쌓아둔 모습에 청소광들은 "제발 버리세요"라며 탄식한다. 계속해서 물건들을 버리려는 두 청소광과 물건들을 지키려는 서준영의 소소한 신경전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청소가 시작되자 서준영은 두 청소광에게 질문을 이어가는 등 청소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브라이언은 그런 서준영이 예뻐 보였다며, 청소 솔루션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애썼다는 후문이다.
서준영을 위한 특별 청소 솔루션과 말끔히 정리된 '주머니 하우스'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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