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모든 부처·지자체 협력해 태풍 대응 태세 강화”

이미호 기자 2024. 8.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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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큰 피해를 남겼던 역대 태풍들이 8월말~9월에 발생한 만큼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달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재난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확실히 챙기는 것"이라며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험 지역의 철저한 통제와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위험한 곳에는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위험 지역에 있는 국민은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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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력해질 것... 기본 확실히 챙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큰 피해를 남겼던 역대 태풍들이 8월말~9월에 발생한 만큼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달라”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가을이 되면 태풍 길이 열리고 높아진 수온이 태풍을 강력하게 키울 것”이라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재난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확실히 챙기는 것”이라며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험 지역의 철저한 통제와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위험한 곳에는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위험 지역에 있는 국민은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에서는 평소 취약 지역을 파악해 신속한 통제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민들도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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