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미래·행운을 담는다"…내달 7일 안양청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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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맞춤형 행사로 2019년 로데오거리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 청년축제는 행사를 주관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슬로건으로 선정한 '행[?] 페스티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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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맞춤형 행사로 2019년 로데오거리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 청년축제는 행사를 주관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슬로건으로 선정한 '행[?] 페스티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 페스티벌은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의 첫음절 '행'과 커스터마이징(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을 존중하는 MZ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의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행사 당일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에 이어 청년축제 기념식, 마마무 솔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 행운의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한 체험관과 청년정책·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정책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이 원하는 축제로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이날만큼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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