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8.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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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시 및 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내·외부에 안심반사경 73개를 26일 설치했다.

순천경찰은 "불특정 다수에게 벌어지는 범죄에 대해선 사후 대처보다 사전대응이 우선이라 여기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며 "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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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내·외부에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순천경찰서 제공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시 및 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내·외부에 안심반사경 73개를 26일 설치했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칸막이 상부·하부와 같은 사각지대를 통한 불법 촬영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것으로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도감과 불법 촬영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성일상지킴이(약칭 안심단)는 "여성의 소중한 삶과 평온한 일상을 안심하게 지켜준다"는 뜻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천지역 여성으로 이뤄진 민간여성 봉사단체다.

순천경찰은 "불특정 다수에게 벌어지는 범죄에 대해선 사후 대처보다 사전대응이 우선이라 여기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며 "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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