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처리해줄게"…1억 받기로 한 순천시의원 구속 송치

김동수 기자 2024. 8. 27.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사 현장 민원을 처리해 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전남 순천시의원이 구속 송치됐다.

전남경찰청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A 순천시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 4월쯤 순천시 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로부터 민원 등을 봐주는 대가로 9000만 원에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기로 한 혐의다.

A 의원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공사 현장 민원을 처리해 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전남 순천시의원이 구속 송치됐다.

전남경찰청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A 순천시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 4월쯤 순천시 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로부터 민원 등을 봐주는 대가로 9000만 원에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기로 한 혐의다.

경찰은 같은 달 A 의원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컴퓨터·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했다.

A 의원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