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화백 작품 담은 케이스 써볼까…케이스티파이, `환기미술관`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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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환기미술관과 협업해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환기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를 테크 액세서리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듀엣', '십자구도', '드로잉', '16-Ⅸ-73 #318', '14-III-72 #223' 등 김환기 화백의 대표적인 추상 작품들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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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환기미술관과 협업해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환기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를 테크 액세서리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환기(1913-1974) 화백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추상화로 승화시킨 예술가로, 독창적인 점화 기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케이스티파이는 그의 작품을 현대적인 테크 액세서리와 접목시켰다.
이번 컬렉션의 중점 디자인 중 하나인 '14-XII-71 #217'은 사각형으로 둘러싸인 점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점화 스타일의 구성을 이룬다. 삼각형 공간을 삽입해 구도 내에서의 변화를 추구한 작품이다. 또 다른 주요 작품인 '매화와 항아리'는 1957년 김환기의 파리 시절 대표작 중 하나다. 푸른색 바탕에 달, 항아리, 매화 등의 한국적 모티프가 배치된 반추상 작품이며, '성심'은 1957년에 고향에서 어머니의 부고를 들은 후의 심정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듀엣', '십자구도', '드로잉', '16-Ⅸ-73 #318', '14-III-72 #223' 등 김환기 화백의 대표적인 추상 작품들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해석됐다.
환기미술관X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26일 오후 5시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케이스티파이 콜라보레이션 앱과 국내 10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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