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본점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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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7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및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등 친·인척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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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7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및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등 친·인척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검찰 등은 우리은행이 대출 서류 진위확인을 누락하거나 담보·보증을 적정하게 평가하지 않았으며 대출을 받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등도 용도에 맞지 않게 대출금을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사건과 관련, 현재 우리은행에 대한 재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현 경영진을 겨냥, 책임론을 제기한 바 있다.
김경렬기자 ia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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