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삭감 수용" 위니아 노사 M&A 안간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가 조속한 M&A(인수·합병) 진행을 위해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니아는 이번 공동 결의문 채택으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M&A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가 조속한 M&A(인수·합병) 진행을 위해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공동 결의문에는 인수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체불임금을 삭감하는 내용도 담겼다.
위니아 노사는 지난 26일 M&A 진행을 가속화하고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등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협조 하기로 결의했다.
위니아는 이번 공동 결의문 채택으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M&A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노조지회장은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지난 기간 회사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노사 한 마음이 돼 위기극복 저력이 있었기에 금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학폭·암투병' 아들, 우울감에 극단적 생각…엄마는 "알아서 해" - 머니투데이
- 유튜브 삭제 당한 고영욱 "힘없는 개인…의욕 안 생겨" - 머니투데이
- 홍석천 "유부남 전남친, 이혼 후 바람났지만… 1년간 돈 줬다" 왜? - 머니투데이
- 윤다훈 "23살에 미혼부 돼…딸 존재 잘못 알려져 기자회견 결심" - 머니투데이
- "돈 벌려고 마약·성관계…여긴 동물의 왕국" 유명 BJ의 충격 폭로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수업 들어가면 신상턴다" 둘로 쪼개진 학생들…산으로 가는 동덕여대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
- "녹취로 협박" 김준수한테 8억 뜯은 여성BJ…마약 사는데 썼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