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엑스포과학공원서 3일간 열려

이종섭 기자 2024. 8.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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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산물을 시중가 저렴 판매
어업 체험·먹거리 장터 등도
대한민국 도심 속 바다축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속 바다축제는 수산물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꽃게를 비롯한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수산물 소비 촉진 시식회와 경매 행사 등이 열린다.

물풀에서 송어와 흰다리새우 등을 잡아 볼 수 있는 어업 체험 행사와 물고기 블록 퍼즐, 등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바다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버스킹 공연, 먹거리 장터 등도 준비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는 30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며 “올해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도심 속 바다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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