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에게 '연기대상' 안겨준 '내 이름은 김삼순'...2024년판 공개 일자는?

정승민 기자 2024. 8.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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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하고, 김선아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줬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감성으로 돌아온다.

27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 포문을 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 전편을 9월 6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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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웨이브 통해 공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하고, 김선아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줬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감성으로 돌아온다.

27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 포문을 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 전편을 9월 6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2005년 방영 당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여주는 예쁘고 가녀리다"란 미(美)적 공식을 깼고, 감정을 속에만 담지 않고 뿜어내는 대사는 사이다를 터뜨렸으며, 다 가진 남주 앞에서도 기세등등 당당했던 삼순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런 활약으로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2005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은 김윤철 감독이 직접 현재의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화질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OTT 시리즈물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8부작으로 재구성하면서 곁가지로 뻗은 이야기들을 편집하고, 김삼순(김선아)-현진헌(현빈)의 일과 사랑 스토리에 집중했다.

한편,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1' 라인업으로 '궁(4K)', '풀 하우스(4K)', '커피프린스 1호점(4K)'에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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